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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신문, 성수목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중구청소년자유공간에서 ‘통기타 & 디지털 팔레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음악과 디지털 드로잉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통기타 프로그램’에서는 조율법, 코드 연주, 스트로크 등 기초 통기타 연주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악기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 교육이 제공된다.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반(4~6학년)’, ‘중·고등반’으로 구성되며, 반별로 10명씩 모집한다.
‘디지털 팔레트 프로그램’은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제작 등 태블릿PC를 활용한 기초 디지털 드로잉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다. 총 14명을 모집해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통기타 & 디지털 팔레트’ 프로그램의 참여 희망자는 2월 7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중구청소년자유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며, 예술적 감성까지 향상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율목동에 소재한 중구청소년자유공간은 올해 로봇코딩, 통기타, 미술, 디지털 드로잉, 상상수학 놀이터, 문화체험 특강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