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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 방림지구대아동안전지킴이지난 8월 6일 (금) 오전 11시경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중 봉선초등학교 정문 앞 고목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매미 우는 소리에 잠시 쉬어가는 동안 빨간 오토바이를 타…
제주의 파도 oil on canvas미혹에 빠진 自我그렁그렁 세월만 죽이고 형상에 끄달려서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라고 발버둥 치다가 수렁에서 허우적거린 날이 몇 날이었던가!흐려진 창을 닦고 닦아도 아니 보이…
사노라면흐린 날, 추운 날도 있지만언제 그랬냐 싶게 화창하고따뜻한 날들도 있다.다 잡은 것 같은 일도사라지는가 하면포기했던 일도 되살아난다.이제 찾아온 평안은영원한 현재로늘 나와 동행하기를하얀 …
또 한 번의 가을을 보내며가을이 끝나가는 날성숙과 퇴색이 끝없이 순환하며 이른 곳머무를 곳을 찾아 헤매는 방황이하늘 땅에 가득하고사람들은 짙은허무의 그림자를 밟는다설득력 높던 웅변도 …
어제도 오늘도 비가 내린다. 누워서 내다보는 창밖의 모습이 지나온 세월을 회상(回想) 하게 만든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한 폭의 그림은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허리를 펼 수 없어서 누워서 지내다 …
가을이 오면상채기 하나 없는눈부신 파란 하늘이 아득하고세상을 가득 채워가는풍요와 허무의 뒤엉킨 그림자들갈색으로 물들어 가는 성숙의 뜰에 채워지는다 왔다는 편안함 다 와버렸다는 아쉬움어쩌면 화려…
흙에서 나흙 속에 바람 속에흙처럼 바람처럼 산 어머니도실아제 농장아직도 땀숨결 어리다아들 딸 낳아 기르고농장 지키며평생흙같이 바람같이 산 어머니흙으로 가흙 속에 저 바람 속에흙되고 바람 되…
가는 세월어정칠월 건들팔월 지나가며아침저녁 서늘한 기운이가을 맞을 건사를 하라는데.풀벌레도 벌써풍성한 농악 소리 들려올마을 어귀에 구경할 자리 마련하고.짓궂은 가을 장맛비가오락가락 세월을 재촉…
무념 무상으로 살자 모든 것 내려놓고, 칠십 사세의 인생에서 찾아온 이 몸뚱어리의 고난을 극복하자!그동안 물어보지도 않고 아낌없이 써대었으니,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을 모르고 함부로 다룬 탓으로 …
서럽게 스쳐 가는 모든 것마다상념의 끈 이어 나가듯우리의 삶도 우리의 인연도아픔 속에서 피고눈물 기쁨도 그렇게 피어 나는가사랑할수록 외로움이 커지고쓸쓸하여 아름다움을 그리는 게지밤새워 우는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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