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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양산에서 3종목 개최

보치아, 플로어볼, 탁구 개최지 선정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양산시는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3.부터 5.16.)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5.24.부터 5.27.)에서 3종목의 경기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6종목[볼링, 야구소프트볼, 탁구, 합기도, (장애인)보치아, (장애인)태권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체육행사 개최지로서 역량을 입증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의 15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종목 개최지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양산에서는 장애학생체전에서 보치아와 플로어볼 2종목이 4일간 열리게 된다. 보치아 경기는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플로어볼 경기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전국소년체전 탁구 종목은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4일간 진행된다.

양산시는 뛰어난 경기시설과 풍부한 대회 운영 경험을 활용해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5월에는 황산공원에서 펼쳐지는 철인3종대회와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의 스포츠 발전은 물론, 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홍보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양산이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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