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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해들’, ‘알찬미’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강릉시는 지난 12일 관내 6개 농업인단체(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 강릉쌀연구모임회 등) 및 9개 읍면동 매입품종 선정위원 및 공공비축 매입 대행업체(농협) 위원 20명과 심의를 거쳐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해들’과 ‘알찬미’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해들’과 ‘알찬미’는 2024년~2025년도 매입품종으로 선정되어 2024년부터 관내에서 재배를 시작했고,

종자보급 수월성, 수확기 집중 강우에 대한 수발아율 등 품종별 지역 적응성 및 소비자 호응도, 농업인들의 재배견해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하여 2026년 강릉시 매입품종으로 연속 선정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강릉 대표 쌀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좋은 품종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품종 시험 재배 요청과 매입품종 재배기술교육 지도, 강릉 쌀 산업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인 ‘해들’과 ‘알찬미’를 총 1,800톤(산물벼 912톤, 건조벼 888톤)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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