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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신문, 성수목기자] 제주도 새마을부녀회는 “2024 전국 시도·시군구 새마을 부녀회 종합평가”에서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제주시 새마을부녀회가 전국 시군구 부문 우수상을, 애월읍 새마을부녀회가 전국 읍면동 새마을봉사대상 전국 18개 단체 선정)을 수상 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환경정화 및 녹색생활 실천 ▲취약계층 지원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
제주시 새마을부녀회는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애월읍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자원 재활용 활성화, 취약계층 반찬 나눔, 마을 경관 개선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 전국 3,500여개 읍면동 단체에서 새마을봉사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경애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부녀회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12일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새마을부녀회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