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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2025년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 모집

나이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적의 순수미술 작가, 전시기획 참여경력 1회 이상의 기획자 누구나 지원 가능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은 신진미술인(작가, 기획자)을 양성하는 2025년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 모집 공모 및 접수를 2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총 11일간 진행한다.

지원신청서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2월 20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은, 전도유망한 작가와 기획자에게 전시 경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미술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국현대미술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와 기획자에게는 각 1,000만 원, 1,300만 원 상당의 전시구성비가 지원된다. 그 외에도 전시장 지킴이 운영 지원, 서울시립미술관의 학예연구사와의 1:1 매칭을 통한 협의체 구성, 미술관 SNS 등을 활용해 홍보를 지원하고, 연말에 해당 전시를 리뷰하는 퍼블릭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해당 프로그램 이후에 신진미술인들의 활동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은 나이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적의 순수미술 작가 또는 전시기획 참여경력 1회 이상의 기획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5 신진미술인 지원 방법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맨 하단 좌측의 ‘지원과 양성’ - ‘신진미술인 지원’ - ‘관련 자료’ 작성 - ‘신청하기’를 통해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을 위해서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하며 전시 경비 지원 외 미술관의 지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이후 신진미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숙고하고 있다. 새로운 현대미술의 가능성을 여는 참신한 작가들과 기획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상세한 내용은 공모 및 접수 기간 동안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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