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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년과 함께하는, 음성군 청년정책!

도내 최초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조례 제정...청년 월세 지원 확대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음성군이 2025년에도 ‘청년과 함께 빛나는 청춘도시 음성 건설’을 위해 강화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를 중심으로 그동안 운영 성과에 대한 꼼꼼한 분석을 통해 청년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의 취·창업지원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청년문화 원데이클래스, 청년 고민상담소, 청년 동아리 활성화 사업, 청년 소통간담회 개최 및 청년 활용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 향상에 주력한다.

특히 청년 고용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면접 응시 시 연 최대 3회 1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면접수당과 취업 성공을 축하하는 취업성공키트지원을 추진해 청년 구직활동을 응원한다.

그리고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자의 창업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개소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군은 도내 최초로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지원조례를 제정해 관내 청년들이 안전하게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군복무 중인 411명을 대상으로 사망, 상해, 질병, 후유장애 등이 발생할 경우, 치료 등을 위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입대 시 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 시 자동 해지 된다.

아울러 기 추진 중인 음성군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보증금 및 월세 상한액 폐지 등 주거 조건을 완화했다.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청년들은 월 15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75명이었던 수혜 인원 또한 108명으로 확대해 청년들의 주거비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청년밥상 공동체 프로그램도 신설해 청년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요리 클래스를 운영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창업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무실(공유 오피스 ‘워크 캔버스’)을 제공하며,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내 청년과 청년 공직자들을 한 팀으로 구성한 청년 참여기구 ‘제2기 음성군 안팎청년들’을 모집한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1.5%, 최대 100만원)도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적극적인 대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택 공급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많은 청년이 음성군으로 유입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 음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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