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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가족센터 ‘부모교육-슬기로운 부모되기’로 부모역량 강화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증평군가족센터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부모교육-슬기로운 부모되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법을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예비 초·중·고, 대입 준비 과정 △부모자녀 역할 △임산부 △아버지 △다문화가족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아 자녀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녀 감정 코칭, 자녀 심리 대화법, 양육 기술 코칭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또한 영유아 부모를 위한 ‘우는 아이 달래기’와 ‘통잠 수면교육’도 진행된다.

올해 첫 교육은 11일 가족센터 2층 다목적소통교류공간에서 열린다.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 초등 학부모교실’이다.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를 초빙해 25년 개정 교육과정 방향 및 학교 앱 시스템, 방과 후 활동 안내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교육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가족센터 누리집 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예비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자녀와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가정의 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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