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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년 문체부 지역특화 생활체육 공모 선정, 국비 18억 원 확보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 2개 프로그램 선정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총 1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해당 공모 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되면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체육 종목을 대상으로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릉시에서 선정된 사업은 ‘강릉 해양 스포츠 팜(F.A.M.E: Future Athletes Marine Incubation)육성 사업’과 ‘강릉 시민컬링 육성사업’으로, 해양스포츠(요트, 서핑)와 동계스포츠(컬링)를 일반인들이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준별, 대상별로 세분화하여 프로그램 및 강습을 운영,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강릉시는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지도자를 배치하여 체계적인 강습을 제공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이를 통해 강릉을 해양·동계 스포츠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우리 지역에 특화된 생활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며, “강릉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하여 강릉시 해양·동계 스포츠를 적극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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