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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따뜻한 나눔 손길 이어져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나눔은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이웃의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일. 2025년 2월 첫째 주, 막바지에 접어든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더불어 사는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을 소개한다.

▲ 역북우리어린이집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하며 7세 원아들이 기부 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 50만 원을 7일 역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역북동발전협의회, 역북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역북동체육회도 각각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다.

▲ 해동검도학원 원생들은 6일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0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원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탁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혜정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라면으로 어린 학생들이 나눔과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이웃돕기 릴레이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하며 성금 796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용인양지 서희스타힐스 하이뷰 직원 일동은 2월 4일 양지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성금 632,000원을 기탁했다. 50여 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번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뜻을 담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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