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안전 보호를 위한 점검 활동을 지속했다.
이번 점검은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개별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와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전반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에 힘썼다.
특히, 경기사랑의열매가 주관한 ‘경기 비발디 나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총 39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침구류)과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해 총 45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능곡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날씨는 춥지만, 복지관에서 신경써준 덕분에 마음만은 너무 따뜻해졌다. 덕분에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복지관의 따뜻한 손길로 각 가정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적합한 자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시흥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지속 힘쓰며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