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포항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차세대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입 관리, 대장 관리 등 이론 교육과 시연을 진행해 업무 담당자들이 원활하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200여 개의 개별법령에 근거해 부과하며 시민들의 삶과 밀접해 있고 세금과 비교해 납부 저항이 상대적으로 커 체계적인 부과·징수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시는 매년 담당자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으로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세원 관리로 시 재정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정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직무교육으로 세외수입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