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안동시는 2월 7일, 시청 청백실에서 읍면동 환경 및 자원순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각 읍면동 환경업무, 낙동강수계 지원 사업 및 자원순환 담당자 4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분야별 업무처리 지침, 규정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지원사업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 ▲피해방지단 운영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생태교란 가시박제거 사업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과태료 부과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클린시티 사업추진 전반 ▲재활용품 관련 업무 ▲공중화장실 관리 등이 있었다.
안동시는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 탄소배출 저감사업, 수질오염 예방 및 총량 관리, 물순환 관리를 통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역점사업인 안기복개천 복원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친수공간 조성과 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해 7월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내내내 실천운동, 덜 버리고 잘 버리기 캠페인 등 시민이 주도하는 청소문화 정착이 이제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위기 대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깨끗한 환경, 살기 좋은 생태도시 안동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