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평창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달 19일까지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평창군에 영업소재지를 두고 있으면서 영업주의 영업 시작일이 2년 이상인 식품위생업소다.
지원금은 입식 테이블 설치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형태로 업소별 최대 240만 원까지 제공된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체납 이력이 있는 업소 ▲동일한 사업의 혜택을 이미 받은 업소 ▲위반건축물을 보유한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평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여,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 위생팀에 사업 신청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외식 업소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편안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