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청주기록원은 다음달 2025 청주시 시민기록강좌 개강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3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주기록원 아카이브 휴에서 진행된다.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영희 수필가가 ‘이야기가 문장으로, 문장이 책으로’(3월 6일), △최석묵 사진작가가 ‘나는 사진 속 어딘가에 살아있다’(3월 13일) △이승훈 영상제작가가 ‘그리운 당신의 목소리’(3월 20일) △김애중 기록가가 ‘말 걸기, 기록의 시작’(3월 27일)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0일부터 강의당 선착순 30명까지 접수한다. 수강 희망자는 청주기록원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시민들께 어떻게 기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드리기 위해 2025 청주시 시민기록강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삶 속에서 기록하는 법을 익혀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