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6일 도립미술관에서 경남이주민센터와 경남 이주민들에 대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립미술관과 경남이주민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남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주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인 협력분야는 이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이주민 관련 콘텐츠 개발 및 공동의 문화예술사업 추진 ▵지역 내 이주 현황에 대한 연구 및 조사 ▵양 기관 시설 활용 지원 및 상호협력 가능 사업 발굴 등이다.
박금숙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경남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더욱 활발히 문화예술을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오는 3월에는 경남의 지역성을 기반으로 이주민과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도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