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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메타버스 산업 인재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다!’ ‘서남권 메타버스 아카데미 운영사업’ 교육생 모집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는 23일까지 ‘2025 서남권 메타버스 아카데미 운영사업’ 교육생 모집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서남권 메타버스 아카데미 운영사업’에 선정돼 지역 메타버스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신 메타버스 기술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진흥원은 메타버스산업에 관심이 있는 서남권 재직자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만 39세 이하 청년 25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위치한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덕진구 백제대로 816)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서남권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산업체와 공공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경험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의 인력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남권 메타버스 아카데미에서는 △3D 모델링 및 텍스처링 △언리얼 엔진 시네마틱 제작 등 최신 메타버스 기술을 학습하고 프로젝트 실습과 같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교육생은 오는 24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 또는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 기간 중 출석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최대 500만 원(월 100만 원)의 수당도 제공될 예정이다.

허전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서남권 메타버스 아카데미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교육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생의 성과를 관리하며 취업 연계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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