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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 농산물 활용한 가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떡 디저트’와 ‘봄철 반찬’ 만들기 과정 개설… 2월 10일부터 신청 접수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동해시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소비자 농산물 가공 교육으로‘떡 디저트’와 ‘봄철 반찬’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떡 디저트’ 과정은 3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백설기, 카스테라인절미, 바람떡, 찹쌀모나카 등 다양한 전통 떡과 디저트의 제조법을 배우는 것이다.

특히 간편하게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봄철 반찬’ 과정은 3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는 무 유자절임, 유채와 봄동 겉절이, 쪽파김치, 곰취장아찌 등 봄철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반찬을 만드는 법을 익힐 수 있다.

참가비는 각 과정당 4만 원이며, ‘떡 디저트’ 과정은 12명, ‘봄철 반찬’ 과정은 24명을 모집한다.

한 사람당 하나의 과정만 신청할 수 있어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신중히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쉽고 실용적인 요리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일상에서 더 자주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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