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동해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신년 인사회 및 시민소통의 날’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신년 인사회 및 시민소통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탈피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대표와의 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바탕으로 각 동별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주민 체감형 행정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 기간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로,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 6일 북평동, 송정동, 발한동을 시작으로, 7일 동호동과 묵호동, 10일 삼화동, 북삼동, 천곡동, 부곡동, 망상동에서 신년 인사회 및 시민소통의 날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의 주요 단체장 등 각계 대표들과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행정복지국장, 행정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함께 차담(茶談)을 통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동별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직접적 소통을 통한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적 피드백을 수렴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교통, 복지, 안전 등 각 지역의 구체적인 민원이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우리 시정의 밑거름이다. 작은 의견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소통이 곧 신뢰로 이어지고, 신뢰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5년 신년 인사회 및 시민소통의 날’은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주민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 행정으로서 의미를 있다.
또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문제와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