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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한익수 회장 < 노년신문 특강>

한익수회장 -노년신문 특강


한익수회장 특강

산업단지 경영 2세 사장님들 모임에서 “RBPS 경영혁신”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특강이 끝나고 자기소개 겸 소감을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한 30대 사장님이 소감을 말하면서 “저는 넘어서기로 했습니다.”라고 한다. 무슨 뜻인지를 물었더니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아버지께서 일궈 놓으신 우리 회사를 아버지의 업적을 한 단계 뛰어넘어 더 좋은 회사를 만들어 보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것이다. 이 발상은 실은 강의 내용과는 별개다. 과거 대우자동차 부도 이후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기록한 책이 “우리는 우리를 넘어섰다.”라고 소개했는데, ‘넘어섰다’라는 말에 필이 꽂혀 결심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한익수회장 특강
혁신은 만남과 만남에서 이루어진다. 사람과의 만남, 책과의 만남, 자연과의 만남. 플러스마이너스 전기가 만날 때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처럼 혁신에 대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나 환경을 만날 때 새로운 혁신의 아이디어가 튕겨 나오는 것이다. Q&A 시간에 이어 식사 장소로 자리를 옮겨 젊은 사장님들과 장시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요즘처럼 불경기 상황에서 경영 2세로서의 애로사항도 듣고 서로 의견 교환도 했다. 유능한 청년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배운 것이 더 많다. 한편으로는 서로 경쟁관계에 있기도 하지만 이렇게 창조적인 모임을 갖는 것만으로도 기성세대를 뛰어넘는 발상이다.
역경은 구름과 같아서 잠시 머물다 흘러간다. 최선의 결과는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비록 현재 기업환경은 녹녹하지 않지만 우리 젊은 경영 2세 기업가들이 힘을 내어 우리나라 산업을 살리는 주역들이 되어 주기를 바라면서 늦은 시간 찬바람을 맞으며 집을 향했다.


한 익수 회장
한익수 회장
'우리는 우리를 넘어섰다' '혁신의 비밀' '결국 꿈은 이루어진다' '성경속 혁신의 비밀' 저자
    GM Poland FSO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했음
    한양정밀에서 사장으로 근무했음
《한익수 지음, 『성경 속, 혁신의 비밀』
사람이 변해야만 세상이 변한다며
혁신의 비밀들을 성경서 찾아냈다 
지구촌 살리는 길이 이 책속에 있구나  

 GM의 폴란드법인 부사장과 한양정밀 사장을 역임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 아이디어대상 CEO 대상을 수상.. 저서로 『우리는 우리를 넘어섰다』, 『혁신의 비밀』,『결국, 꿈은 이루어진다』등이 있다. 
“포도나무 비유”(요한복음 15장) 속에서 찾은 혁신의 지혜를 바탕으로 30여 년간 연구와 실전을 통해 구축한 “환경품질책임제”(RBPS) 경영혁신 시스템을 대기업, 중소기업, 사회단체 교회, 대학의 최고위과정 등에서 1,000회 이상 강의를 하고 있는 국내 최고 혁신경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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