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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시술 1천건 돌파

  •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이하 인보사)가 출시 7개월 만에 시술 1천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인보사는 지난해 11월 출시 후 매달 100건 이상이 시술되며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왔다. 인보사를 투여할 수 있는 병원도 공식 출시 전 58곳에서 640여 곳으로 증가했다. 현재 인보사 판매 및 마케팅은 한국먼디파마와 코오롱제약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먼디파마는 종합 대학병원과 중대형 병원, 코오롱제약은 지역 병원 위주로 판매망을 확대하는 중이다.

        인보사는 환자의 무릎 관절에 1회 주사해 통증 및 무릎 관절 기능 개선을 돕는 무릎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다. 지난해 7월 국산 신약으로는 29번째, 국내 개발 유전자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유전자치료제는 문제가 있는 유전자를 고치거나 치료하기 위해 투여하는 유전물질 자체 또는 유전물질이 변형되거나 도입된 세포를 함유한 의약품을 칭한다.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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