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경상국립대는 전미양 간호대학장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간호대학 제자들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10월 8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권진회 총장, 김봉조 교학부총장, 김경수 국제처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과 전미양 학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간호대학 제자들을 위한 지정 목적기금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하는 간호대학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는 데 전액 쓰인다.
전미양 학장은 1991년 경상국립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동문이다. 한양대학교병원 간호사와 극동정보대학 교수를 거쳐 2013년 9월부터 경상국립대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미양 학장은 "간호대학 학생들 중 일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과 생계를 위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라며 "제자들이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환경에서 오롯이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제자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소중한 기탁을 해주신 전미양 학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의 뜻을 살려 도움이 꼭 필요한 간호대학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