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신문, 성수목기자] 김제시는 성산지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한옥숙박체험관‘성산온당’일원에서 진행한 첫 시범운영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한옥숙박체험관‘성산온당’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고, 김제 국가유산야행과 연계한 숙박·체험·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성산온당은 전통 한옥의 멋과 편안한 휴식,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숙박객을 대상으로 요가·명상과 향낭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한옥에서 머물며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과 야행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첫 시작을 알렸다.
성산온당 주차장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한옥숙박체험관을 소개하기 위해 성산온당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와 현장 설문조사를 연계한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청사초롱과 장바구니, 키캡 키링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며 성산온당의 첫 방문을 기념했다.
또한 성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꽃잎차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며, 한옥의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산온당 뒷마당에서는 양일간 봄날 우쿨렐레팀과 로우브라스 퀸텟의 소규모 공연이 펼쳐졌다. 우쿨렐레의 따뜻한 선율과 금관악기의 풍성한 연주가 한옥의 야경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은 성산온당의 첫 시작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고, 한옥과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운영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해 성산온당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며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