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신문, 성수목기자] 제주연구원은 「제주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전망 및 경제 효과 분석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에 도입될 UAM의 미래 시장 전망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종합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연구에 따르면,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활용한 도심항공교통이 제주지역에 도입될 경우 2040년까지 누적 5,31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1,893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제주국제공항–중문, 공항–성산, 중문–성산 등 세 구간을 중심으로 UAM 운행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관광 및 교통 목적별 수요를 예측하고, 시기별(초기–성장기–성숙기) 변화에 따른 경제 효과를 분석했다.
제주에 UAM이 도입될 경우, 도입 단계에서 약 750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96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483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778명으로 추정됐다.
UAM 운영이 성숙기 단계에 접어들 경우, 연간 최대 433억 원의 생산유발, 15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104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며, 2040년까지 누적 생산유발효과 5,314억 원, 부가가치 2,094억 원, 취업유발이 1,893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손상훈 연구위원은 “제주는 미래 발전 전략 측면에서, 그리고 관광 수요와 교통 혼잡을 고려할 때, 미래형 교통수단의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관광형 UAM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정책 흐름에 발맞추어, 기술 동향, 법제도, 시장 전망, 수요예측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했다.
향후 제주가 미래모빌리티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제주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