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신문, 성수목기자] 철원읍은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월 5일 철원읍사무소에서‘대보름맞이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철원읍 지역사회단체 회원들과 철원읍 자매부대(5사단 27여단, 6사단 2여단), 철원읍 직원이 함께 참여해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팀을 나누어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경기 내내 웃음과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민·군·관이 함께 어울려 협동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순범 철원읍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과 군부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민군관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민·군·관이 함께 어울려 윷놀이를 통해 가까워 지는 시간이 됐다”며“즐거운 전통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 놓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철원읍은 이번 척사대회를 계기로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