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신문, 성수목기자] 평창군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에 걸쳐 관내 조리·판매 업소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 점검을 진행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군은 ▲조리·판매시설 등의 위생적 관리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의 착용과 건강진단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에 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이어질 계획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정기적인 집중 위생 점검을 통해 평창군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