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년신문]성수목 기자 = 한국사 일타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전 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 전한길에 ‘전한길이 트럼프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연설자로 나섰을 당시의 발언을 정리한 내용이다.
영상에서 전 씨는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메시지를 시작했다. 그는 "우리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모든 국민들은 미국을 사랑하며, 주한미군도 사랑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 대한민국과 미국은 지난 70년간 군사적 동맹과 경제 협력을 통해 가장 가까운 우방으로 튼튼한 신뢰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서울-노년신문]성수목 기자 = 1월 29일 저녁(현지 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미 육군의 블랙 호크 헬리콥터가 아메리칸 항공의 제트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PSA 항공의 봄바디어 CRJ700 지역 제트기가 오후 9시경 레이건 공항 활주로 33에 접근하던 중 시코르스키 H-60 헬리콥터와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인해 레이건 공항의 이착륙이 전면 중단되었으며,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백악관 대변인 캐럴라인 리빗은 폭스뉴스의 숀 해니티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상황을 알고 있으며, 이를 비극적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PSA 항공의 5342편은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출발한 항공편이다.
사고 발생 직후, 폭스 뉴스는 레이건 공항 근처 포토맥 강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워싱턴 D.C. 경찰청은 이날 오후 8시 53분에 포토맥 강 상공에서 항공기 추락 사고에 대한 여러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포토맥 강에서 수색 및 구조 작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상자에 대한 확인된 정보는 아직 없는 상태이다.
사고의 원인과 피해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관계 당국은 사고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