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경제가 너무 나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현재 상태가 좋아도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면 경제는 나빠진다”며 최 권한대행이 이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 안정의 중요한 요소로 법과 질서를 언급하며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지키는 안보, 두 번째가 내부 질서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상목 부총리가 법을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대표는 “상설 특검 검사 지명 의뢰를 하지 않는 것이냐”며 “직무 유기 아니냐”고 따지며, 경찰이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행위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입으로는 경제, 안정 노래를 부르면서 대한민국을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주범이 바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며 “본인이 해야 할 일을 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 대표는 “법질서를 파괴하고 정치에 개입해서 거부권 행사하고, 헌법재판관을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임명하는 등의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최 권한대행의 행동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대표의 발언은 정부의 경제 정책과 법 집행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정치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