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대통령, 정치적으로 완벽하게 부활“-'73년생 한동훈' 저자 주장
  • 심 교수는 지난 2023년 한동훈 신드롬을 집중 분석한 책 73년생 한동훈을 집필했다 충청 지역 공중파 방송 CJB에서 기자로 있다가 포털 매체 미디어다음 뉴스 파트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명박 원희룡 이문열 추미애 등 유명인 100여명을 인터뷰했다2014년 싱가포르 경영대와 호주 멜버른대 교수를 거쳐 2022년부터 스페인 IE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디지털 미디어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미국 시라큐스대학교 Mass communication 박사 수상 2017년 ICA PR division Top Faculty Paper Award2013년 미국 Syracuse University Best Doctorate Thesis Award 경력 스페인 IE대학교 Business School Assistant Professor심규진 교수  출처  경남뉴스저널httpswwwknnjcokr
    심 교수는지난 2023년 '한동훈 신드롬'을 집중 분석한 책 '73년생 한동훈'을 집필했다.
    출쳐: 심규진교수 페이스북

    [서울=노년신문] 성수목 기자 = 스페인 IE대의 심규진 교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부활을 주장했다. 심 교수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번도 한 자릿수로 떨어진 적이 없고, 대국민 담화 이후 11%에서 반등해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언급하며, 이는 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갤럽이 (윤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탄핵 반대 여론이 이미 30%를 넘어섰기 때문에 갤럽에서도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 교수는 윤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김종인 없이도 승리한 점을 들어, 중도연합 정치가 현재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 대통령과 거리 두기를 시도했던 기회주의적 태도가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려운 상황임을 지적하며, 지지층의 강력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심 교수는 "탄핵 국면에서 소신을 지키고 정도를 걸었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확실한 보수 진영의 대권 주자로 부상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부활함과 동시에 김 장관이 부각되는 동조화 현상이 나타난 것은 차기 권력구조에서도 윤 대통령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라며, "윤 대통령은 이제 분명한 캐스팅보트로서, 우파 내 권력 구조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고 강조했다. 심 교수는 또한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시도가 거세질수록 이는 국민의 40%에 육박하는 민심을 무시하고 저해하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역풍이 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심 교수는 2023년 '한동훈 신드롬'을 집중 분석한 책 '73년생 한동훈'을 집필했으며, 과거에는 충청 지역 공중파 방송 CJB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포털 매체 미디어다음 뉴스 파트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2014년 싱가포르 경영대와 호주 멜버른대 교수를 거쳐 2022년부터 스페인 IE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디지털 미디어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 글쓴날 : [25-01-12 01:23]
    • 성수목 기자[sungsoom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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