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 승영중학교, 졸업생을 위한 특별한 세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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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졸업생을 위한 세족식 - 강화 석모도 승영중학교 |
[강화=노년신문]성수목 기자 = 강화 석모도에 위치한 승영중학교(교장 유민자)는 매년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한 세족식을 개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이 행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준 의미를 되새기며, 선생님들이 졸업생들의 발을 씻어 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사제 간의 두터운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고 있다.
세족식은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도 많은 졸업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선생님들은 졸업생들의 발을 정성스럽게 씻어 주며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과정은 졸업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서로의 존재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장 유민자 교장은 “세족식을 통해 학생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느낀다”며 “우리의 사랑과 헌신이 졸업생들에게 앞으로의 삶에서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졸업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소중한 가치와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앞으로의 길을 향한 다짐을 새롭게 했다.
이번 세족식은 승영중학교의 전통이자,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순간으로 남았다. 이처럼 의미 있는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선후배 간의 소중한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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