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이사장 장형옥)이 지난 5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경수)과 송파노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사회 취약 계층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랑의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굿윌스토어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이경수 관장, 박성원 부장과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안영준 경영사업본부장, 홍성만 상임고문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하여 ‘송파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사랑 나눔으로 양 기관의 상생과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사회 취약 계층인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자원 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 향상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기증문화 확산, 기증캠페인 및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송파구에서 설립한 구립송파노인종합복지관은 1996년 개관이래 복지관 운영주체인 청암노인복지재단의 미션을 기반으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의 밝고 행복한 삶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병설기관으로 송파치매주·야간보호센터, 송파치매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경수 관장은 인사말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인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확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의 임, 직원들과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등을 정기적으로 기증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송파구에 있는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장형옥 이사장은 “이번에 송파노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하여 송파지역에서의 유관기관, 단체, 교회, 기업에서의 기증이 확대되길 바라며, 아울러 장애인 일자리창출과 자원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가정주부들이 굿윌스토어를 방문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많이 구매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각 매장에서 판매하여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후 국세청에 통보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시 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증 및 후원 물품 신청 등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
성수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