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
  • 노년신문 文壇 - 길손(道賓) 조기엽
  • 흙에서  나
    흙 속에 바람 속에
    흙처럼 바람처럼 산 어머니
    도실아제 농장
    아직도 땀숨결 어리다

    아들 딸 낳아 기르고
    농장 지키며
    평생
    흙같이 바람같이 산 어머니

    흙으로 가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흙되고 바람 되셨다

    작가소개 -  道賓   조 기 엽

    ● 순창 출생(67세)
    ● 고려대학교 졸업
    ● ROTC 장교 전역
    ● 고교교사 정년퇴임
    ● 녹조근정훈장 수훈
    ● 월간 ‘국보문학’ 시 수필 신인상
    ● 한국문인협회 회원
    ● 한국전쟁문학회 이사
    ● 시집 ‘흙속에 바람속에’ 출간

  • 글쓴날 : [21-10-19 14:05]
    • 노년신문 기자[sungsoom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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