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수없이 많은 재판과 재판장에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가운데 공통적인 관점은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하나님을 대리해서 재판하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작금의 화천대유 사태를 바라보면서 대법원 판사조차도 재판 거래의 의혹을 사기에 충분한 사태가 벌어졌으니 국가의 마지막 보루가 무너진 느낌이 듭니다.
하기야 이완용등 을사오적이 모두 대법관을 포함한 판사출신이었으니 더 말할 것도 없지만 지식인의 책무가 얼마나 막중한 것인가를 새삼 되돌아 보게 됩니다.
성경은 신명기 1장17절에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레위기 19장 15절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라고 말씀하십니다.
한편 잠언 17장 23절에는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고 뇌물받은 재판관을 악인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이제 우리 사회의 일상이 되어버렸으니 예수님 오실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르나타.
어느 집단이든 미꾸리지 몇 마리가 진흙탕을 일으키지마는 오늘의 사법부가 성경의 진리 위에 우리 대한민국을 든든히 지켜주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모든 재판정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그 권위 때문에 재판관이 재판정에 들어설 때에 우리는 모두 일어납니다. 이는 판사가 높아서가 아닙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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