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인 박진 국회의원(4선, 국민의힘, 서울 강남구을)이 지난 2일 오전 10시 (사)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를 내방했다.
이날 박진 예비후보는 김호일 회장과 대한민국 노인문제 현안에 대하여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호일회장은 박진 국회의원에게 다음과 같은 5가지 사항을 건의했다.
△ 법정단체가 되기위한 ‘대한노인회법’통과 -대한노인회가 사단법인에 머물러 있어 제약이 많으니 적극 힘써 달라.
△ 기초연금 인상 - 2022년 50만원, 이후 매년 10만원씩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5년안에 1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
△ 노인일자리 활성화 - 토·일 노인사원제 도입/문화재발굴시 어른신들의 전담일자리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
△ 경로당 회장을 이장·통장처럼 월30만원의 직책수당을 지급 받도록 해달라.
△ 민간 봉사단체를 중심으로한 점심 무료급식소 설치 확대를 위해 힘써달라.
△ 지하철이 없는 소외된 지방 어르신들을 위한 버스무임승차제 도입에 적극 힘써달라.
△ SOC(사회간접자본)에 들어가는 비용을 민자로 운영해서, 노인복지예산 증액에 힘써 달라.
이에 대해, 박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김호일회장님께 우리나라 노인복지정책에 관해 고견을 들어서 참으로 유익한 시간 이었다”라면서 “앞으로 대한노인회법 국회통과와 다양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지방 어른신들을 위한 버스무임승차제 등 노인일자리 창출 등 노인문제에 대해 국민의힘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적극 협조하여 대한민국 노인복지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봉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