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련꽃 여인
  • 노년 文壇 - 윤소 이 미옥(62세)

  • 하얀 목련 꽃의 자태



    귀하디 귀한 당신의 모습 닮았네

    그 모습 너무 아름다워

    눈부셔 바라볼 수 없네

     

    골진 주름살마다

    담아 놓은 이야기들

     

    하루를 넘길 때마다 당신 삶에

    긴 한숨이 서리는 것을 알게 되네

     

    퇴색 된 목련 꽃이

    나뭇가지 뒤에 숨었어도

    고귀한 자태는 영원하여

    오십대 같은 멋쟁이 울 엄마.



    작가소개- 윤소 이 미옥

    ●한국문인협회 회원 및 중구지회 수석부회장,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이사,

    ●저서: 윤소의 노래, 가슴속에 피는 꽃, 동시: 책속에 사자가 있어요.

    ●가곡: 계절의 노래

    ●동요: 아이의 꿈


    ●공저: 인사동 시인들외 다수

     

  • 글쓴날 : [21-05-11 00:15]
    • 성수목 기자[kbs9@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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