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의 흔적
여름에 쓰는 詩 - 김한기
7월의 문이 열린 첫 날
지나간 6윌이 보내 준
장마비가 아로니아 나무와
한데 엉클어진
한 마당 춤의 흔적
장마비를 가뭄의 단비로 맞이한
나무가지 끝자락의
아로니아 열매도
탈바꿈을 새로이 시작한다
녹색에서 자주색으로
작가소개 - 김한기(金漢基)
● 대전 출생
● 충남대학교
● 중국 북경공대(석사)
● ROTC 전역
● 귀농인 (대전 유성구에서 아로니아 재배)
글쓴날 : [20-07-10 16:48]
노년신문 기자[sungsoom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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