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다, 총선이다, 이 바쁜 싯점에 ‘n 번방’ 사건이 터졌습니다.
이미 몇 달 전부터 수사가 시작됐다고 알려졌는데 하필이면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터졌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흉악한 성범죄를 포함하여 jTBC 언론사 사장과 지자체 단체장을 사기 친 사건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밝혀진것 외에도 얼마나 많은 피해자들이 있는지 예측 불허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 인간이 얼마나 악한 존재이며, 전적으로 타락되었음을 반증합니다. 음란과 탐욕과 거짓이 뒤범벅이 되어 이같은 끔찍한 흉악범죄를 만들어 냈습니다.
더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진짜 그렇게 권력과 돈이 많은 언론사 사장이 사기를 당한 일입니다. 이는 거짓이 우리 사회에 극도로 팽배해 극에 달해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어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생명을 사모하고 원수를 사랑하며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요. 네 혀에서 악을 금하며 내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 (시편 34편11~13)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잠언 11장 11절)
이 땅 대한민국과 우리 가정과 우리 자신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고, 그 정직이 모여 도도히 흘러 한강을 채우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