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태어난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도 옆에 ‘지도’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 기독교사에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섬입니다.
바로 문준경 여자 전도사님이 홀몸으로 많은 훌륭한 목사님을 배출해 내고 순교한 곳입니다. 그 중에 한 분이 고 김준곤 목사님입니다.
지금도 좌우 갈등이 심각하지만 1988년 친북 성향의 기독교단체 NCC가 미군 철수 와 보안법 해지를 주장하고 나왔을 때, 김준곤 목사님은 한경직 목사님을 초대 대표로 내세우면서 한국 기독교 총연맹(한기총)을 세웠습니다.
지금은 전광훈목사님이 25대 한기총 회장님이십니다. 김준곤 목사님은 젊은 청년들이 주체사상에 물들 것을 막기 위해 CCC를 조직하여 대학가에서 좌경화 저지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시화운동, 실업인 선교회, 법조인 선교회 등 많은 활동 조직들을 만들어 한국 기독교를 든든한 반석 위로 올려 놓으셨습니다.
엑스플로74 세계 기독교 대회도 김준곤 목사님이 기획하였습니다. 73빌리그램 전도대회가 열린 그 다음 해였습니다.
김준곤 목사님은 일찍이 기독교가 잘못된 신학에 의해 좌경화 하는 것을 경계 하시고 공산주의와 기독교는 결단코 공존할 수 없음을 잘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라(갈라디아서 5장1절)”
우리는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자유함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 입니다.영적 자유는 그리스도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자유를 얻은 것이요. 육적 자유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천부의 인권을 주심입니다.
따라서 기독교는 당연히 공산주의(사회주의)를 사탄마귀로 대적합니다. 그래서 공산주의자들은 기독교를 두려워합니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고린도후서 3장17절)”
하루 속히 북녁 땅에도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가 주의 영이 임하심으로 그들이 자유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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