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지난 10일(화) 09:30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양평군, 양평군지회, 경기도립노인전문 남양주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과 양평군 치매관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김용녕 양평군지회장 외 노인전문병원 2개소 원장,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관리 업무 협약은 최근 고령화 사회로 인한 치매환자의 급격한 증가 및 양평군의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양평군지회와 양평군은 치매관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치매관련 자원 발굴 및 치매관리 협업체계 구축, 치매 조기검진사업 지원(일반조기검진, 고위험 집중검진), 치매예방 관리사업 지원(의료?복지 자원의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 구축),
치매인식개선사업 지원(치매극복의 날, 한마음 걷기대회), 기타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으로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양평을 만들기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치매관리 협약 체결로 피부에 와 닿는 솔선하는 양평군노인회로 이끌어 고령화를 극복하며 지역발전에 앞장 서는 노인회로 거듭나고저 적극 노력하겠다”라면서
“그동안 양평군의 모든 공직자가 노인을 위한 각종 행정으로 전국에서 치매 관리사업 1위를 한 공로도 치하를 드리고 특히 정동균 군수님이 우리 노인을 친부모님처럼 섬김에 2만7천여 노인을 대신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을 위해 금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유관기관 간 공동협력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 특히 어르신께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 고 인사를 가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