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부설 양평동부노인대학(대학장 이환오)은 지난달 27일 용문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4회 양평동부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김용녕 지회장, 대학장, 동부권분회장, 입학생 50명(남29 여21),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의장, 교육장, 119안전센터장, 다문초교장, 농협조합장, 용문면 면장, 다문초등학생27명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문초등학생 27명이 양평동부노인대학과 경로효친 결연식을 갖고 결연문 낭독 및 축하 꽃 선물전달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환오 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부노인대학에 입학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1년 동안 결석하지 않고 매주 수요일은 대학 가는날로 생각하셔서 졸업식에 50분 모두 개근하시길 바라며 매년 입학식에 참석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부모님 세대의 고난과 역경, 자식에 대한 끝없는 정성에 1,500명의 공직자와 어르신을 위한 섬기는 행정으로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한 다목적 회관이 오는 5월 24일 개관하는데, 개관식에 모두 모시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2교시 특강 시간에 김용녕 지회장은 “양평군 지역이지만 비교적 멀리 살고 계신 분들도 편안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며 양질의 노인대학생활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양평동부노인대학을 설립해 벌써 4년째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평지역의 향토역사에 대한 특강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