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성경은 영어로 바이블(bible)이라고 표기합니다.
이 바이블의 어원은 헬라어 ‘비블로스’ 즉 책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이 비블로스는 지금의 레바논 북쪽 고대 베니키아 해안 도시 이름입니다.
아마 이곳에서 초대 교인들이 파피루스 사본 성경책을 많이 만든 것 같습니다.(세계 선교의 효시 안디옥이 가깝습니다.)
원래 파피루스는 고대 이집트 인들이 기원전 3천여 년 전부터 파피루스 식물을 이용해 얇게 썰어 가로 세로를 겹쳐 종이를 만들었습니다. 식물의 이름을 따 이 종이를 파피루스라고 부릅니다.
성경은 내용에 따라서는 신약과 구약으로 나누지만 제작 및 작성 방법에 따라서는 크게 4가지의 사본으로 구분됩니다. 하나는 파피루스 사본이며 또 하나는 양피지에 적은 대문자 사본, 소문자 사본, 마지막으로 성구집 입니다.
유태인들이 사용하는 성경사본은 두루마리 형태로 양 가죽을 사용했고, 초대교회에서 사용했던 성경사본은코덱스 형태의 파피루스에 기록 되었습니다. 지금도 고고 성경학계에는 수많은 종류의 사본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1377년 최초의 금속 활자본으로 고려말에 출간된 직지심경 100년 후) 1450년 구텐베르크는 납과 주석의 금속활자를 이용해 구텐베르크 성서(42행 성서)를인쇄 하였습니다. 구텐베르크 성서가 나온지 60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그리스어 신약성서가 인쇄 출판 되었습니다.
또한 1522년 마틴 루터가 독일어 번역성서를 발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역사적 과정을 거쳐 정리 번역된 성서들에게 놀라운 사실은 기원전 후 1세기에 기록되어 최근에 발견된 성서 사본들도 그 내용이 대부분 현재 성경과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사본마다 약간의 어법과 사본기록 과정의 오류로 다른 것도 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한 첨삭이지 내용을 달리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서는 일획 일점도 변하지 않는다는 그 진리는 글씨의 문제가 아니라 내용의 언급이며, 성경이 단순히 인간 기록물이 아니라 성령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보내주신 은혜의 산물 ‘하나님의 말씀’임의 증거입니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하려 함이라” (딤후 3:15~17)
말씀묵상을 통해 모두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여지고 선을 행하는 능력있는 일꾼이 됩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