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지회(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지회장 김병운)는 지난달 27일 명성교회 엔젤하우스 지하1층 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8년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정훈 구청장 등 내빈들과 관내 118개 경로당 회장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인 강동노인대학의 한국무용으로 흥을 돋우었다. 1부 순서로, 강일리버파크 9단지(아) 경로당 엄기순 회장(강동구지회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감사패 및 감사장,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MOU를 맺고 있는 굿모닝치과 정상문 대표와 봄의 약속 안과 신현영 원장이, 또한 선사유적지에서 수 년 동안 조기체조를 지도한 고옥자강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강동구지회에 여러 방면으로 격려를 해준 박수만 자문위원을 비롯한 4곳의 경로당 회장들에게 감사장이, 경로당을 위해 장기간 봉사해온 성내 웃말경로당 이현대 외 9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회혼식 3쌍, 금혼식 19쌍을 초청, 기념패와 금수저를 선물해 많은 어르신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병운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하신 모든 내외 귀빈들과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감사패와 감사장?표창장?건강하게 금혼, 회혼을 맞이하신 분들에게 축하드린다”면서 “지난해 경로당 회장들의 물심양면의 협조 덕분에 국가의 예산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노인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