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지회(회장 박문수) 소속 프로그램 강사 봉사단(이경숙, 장정이, 강정아, 이보경, 박경숙)는 지난 1일 이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화도 섬에 거주하는 화도와 미포 경로당 회원들에게 웃음체조, 건강체조, 건강요가교실 및 도구를 이용한 게임과 율동, 치매예방 인지중재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치매예방 인지중재 프로그램은 경남연합회에서 치매예방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이 치매교구를 활용해 재미있게 진행해 호응이 높았다. 또한 섬이라는 지역 특성상 자주 병원을 갈 수 없는 노인들에게 발 맛사지, 다리 맛사지, 허리 찜질 등 봉사도 곁들여 회원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피었다. 그리고 강사들이 직접 준비한 떡국과 간식으로 맛있는 점심도 대접해 회원들의 기쁨이 배가됐다.
프로그램 강사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