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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회장직에 당선돼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다. /부영그룹 |
대한노인회는 27일 서울 마포구 복합 문화 공간 케이터틀(옛 거구장)에서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중근(83) 부영그룹 회장이 선출됐다. 총 273표 중 187표를 얻어 김호일 현 회장(66표)을 얻었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4년이다.
이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1000만 노인을 대표해 봉사하고 헌신할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우리 노인회가 노인다운 노인으로, 존경받는 노인으로, 후대를 생각하는 노인으로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고령 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