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 이병학)가 창립 23주년을 맞았다.
팔달구지회는 지난 10일 「제23주년 창립기념 및 노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감염확산으로 참석자들에 대한 발열 체크 및 예방접종 완료자 확인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예년과 다르게 이병학 지회장을 비롯해 이기준 노인대학장, 문찬웅·최영숙·김병규 부회장, 김용일·이은규 감사, 홍창유 자문위원장, 이하숙·조철상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수상자 17명 등 60여명만 참석, 간략히 진행됐다.
이어 팔달구 거주 독거노인의 도시락 배달로 어려운 어르신에게 도움을 주신 효도쿡 최민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경기도연합회장 표창에 박중자, 수원시장에 한미경, 최정희, 팔달구청장에 김채수, 이명석, 국회의원 표창에 정필훈, 노재휘, 자문위원장 표창에 조금자, 고화자, 지화장 표창에 반희숙, 정갑희, 곽옥순, 방승영,김충자, 한길선, 함종선 등 총 17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병학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내빈들께 감사 드리며 수상자분들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노인복지도, 주변 환경도 열악한 87개의 경당이지만 누구나 오고 싶고, 행복해하는 경로당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이기만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협조해주신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다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성수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