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은 모래에서 나온다. 우리나라의 강사는 규소 성분이 우수해서 반도체 웨이퍼 가공에 매우 좋은 원자재다. 이에 비해 일본산 모래는 화산재 모래여서 규소 성분이 적어 웨이퍼 원료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모래라도 양질의 모래가 있다니 아마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반도체 강국으로 사용하기로 오래 전부터 작정하셨나 보다.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주에 약 20조 원의 반도체 공장을 신규로 건설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미래의 먹거리를 반도체에 의지하고 있다면 이제 지금까지의 D램 분야에서 파운더리 주문형 반도체로 확장해야 한다.
지금 파운더리는(주문형 반도체) 대만이 세계 시장의 약 70%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맞서서 삼성전자가 반도체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여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텍사스 인스투루먼트 인수설까지 나돌면서 네덜란드 ASML의 EUV(극자외선) 장비와도 경쟁할 채비를 갖추는것이 아닌가하는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EUV 장비는 한대 가격이 1700억이 넘는다. 네델란드 ASML의 EUV 연간 생산능력는 4~50대에 불과해 서로 사려고 안달이다. 미국은 네델란드에 이 장비를 중국에 팔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도 EUV장비를 확보하려고 네델란드 ASML사를 직접 간적도 있다. 이제 삼성이 파운더리생산은 미국에 본거지를 두려고 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해 미국은 20년간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안하고 있고, 고속도로는 물론이거니와 공항까지도 신규로 지어 제공할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대신 미국은 삼성이 1800명의 직원을 고용해서 일자리를 텍사스에 만들어 주는 조건이다. 이처럼 우리 반도체 제조 기술은 미국이 탐낼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대로 대한민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술 또한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약간의 정책 혼선으로 주춤하고 있지만 이 세계 최고의 기술을 포기한다는 것은 바보 짓임을 모른는 사람이 없다.
중국도 현재 13개의 원자력발전소를 가동 중이며 27개를 건설중에 있고 향후150~180개를 더 짓겠다고 계획하고 있다.
인류 문화가 발전하는 한 전기 사용량은 당연히 늘어나게 돼 있고 이를 위해서는 발전소 증설이 필수적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우수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다.
자동차처럼 이 기술을 가만히 앉아서 중국에 갖다 받치려는 매국노는 없는지 둘러 보아야한다. 유럽 여러나라들도 태양광과 풍력 발전으로 친환경을 시도했으나 결국 다시 원전으로 돌아오고 있고 오히려 친환경 발전을 내세운 풍력 태양광은 쇠퇴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는 안전한 원자력 발전기술을 뒷받침으로 소형모듈화된 원전을 전략화하여 폭팔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발전시장에 선두를 지켜가야 한다.
지금 주목받는 수소 에너지도 결국 전기를 이용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얻게 되는 과정을 거친다. 수소의 원료는 물과 전기이다. 따라서 우리의 원전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원전 세계시장을 석권하여야한다.
힘내라 대한민국!
최근에는 T50 고등항공훈련기 기술까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외신에 의하면 록히드사와 합작으로 미국 국방부의 천문학적인 발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식도 있다.
힘내라 대한민국!
해양 조선 분야에서도 LNG 선이나 쇄빙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 기술을 우리 대한민국이 소유하고 있다. 얼음을 깨고 북해를 가로 지르는 유일한 배가 러시아에서 운행되고 있지 않은가.
통신기술도 6G 기술을 미국과 합작으로 개발계획 중에 있다고 외신이 전한다.
돌이켜 보면 과학 기술의 발전에는 통신과 컴퓨터 기술이 밑그림이 되고 있고 기초과학과 기술이 잘 지원되어야 한다.
이 점에서 우리 한글은 컴퓨터 응용에 너무나 큰 잇점이 있다. 일본어나 중국어에 비해 7배의 편의성과 신속성이 한글의 장점이다.
영어와 비교해도 세로쓰기와 소리값 표현 등 많은 이점을 내포하고 있다. 11,000개의 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과학적인 글자다. 어떤 이는 한글 때문에 대한민국은 정보통신 기술의 강국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아직까지도 세계 기능인력은 한국이 제패하고 있어 우리의 생산 제조력과 과학기술 산업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세계에서 제일 우수한 한글을 만들어 쓰고 있고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만들어 기록문화와 전달문화에 특출하고 측우기와 철갑거북선, 최초의 현수교를 만들어낸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DNA를 소유한 우리 민족이다.
뿐만 아니라 흥과 가무에 능하니 방탄소년단이 안 나올수가 없지 않은가. 다만 개개인이 너무 우수하다 보니 남에게 지지 않으려는 아집이 있다. 이 점은 심각하게 고쳐 나가야 할 부분이다.
근대사에서 당파싸움으로 대한제국의 멸망을 눈으로 지켜 보았던 선교 초창기 미국 호머 할버트 선교사는 1906년 발간된 ‘대한제국 멸망사’라는 책에서 이렇게 기술하고 있다.
“이 지구상에서 미국으로 부터 적극적이고 참다운 도움을 받을 만한 민족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한국이며, 미국이 투자할 수 있는 자본 중에서 더 크고 더 확실하고 더 유익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곳은 이 세상에 한국밖에 없다.”
호머 헐버트 박사는 우리의 한글을 보고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한번에 깨둟어 본 것 임에 틀림없다.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비에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헐버트’라고 적혀 있다.
우리나라가 2015년 30K50M(소득 3만불 인구 5천만)그룹에 들어간 이후 4만불 국민소득 달성이 눈 앞에 와 있다.
건설분 야에서도 대한민국은 기술과 성실함으로 세계를 제패하고 있다. 두바이에 세워진 830m 세계 최고의 빌딩도 삼성건설이 지었다.
그러나 우리의 숙제도 많다
탄소섬유, 인공지능, 바이오기술, 빅데이터, 메타버스, 인공위성, 차세대 밧데리 등 이제 세계 경제는 피를 말리는 경쟁시대에 돌입했다.
중국의 추격을 물리쳐야 하고 세계3위 일본을 따라 잡아야 한다. 지속적인 신기술 인력 확보와 국가적 지원책과 자금지원 글로벌마인드의 기업경영 등이 시급하다.
이제 우리나라도 푼돈 나눠주고 표 달라는 시대는 지났다.
몇 주 전 재난지원금 살포에 60.1%가 부정적 여론으로 나온 것을 보면 우리 국민들도 이제 깨어났다고 여겨진다.
젊은이들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를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도 ‘기술강국, 수출대국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
1964년 1억불 수출에서 출발해서 올해 수출액은 6230 억불로 예상된다. 실로 60년만에 6000배의 성장을 한 것이다.
일본의 7000억 불 대에도 매우 근접해 이제 따라 잡을 날도 멀지 않았다. 이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우수성과 근면성과 과학기술입국을 지향했던 정책의 성공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경제 발전과 민주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대한민국, 북한, 필리핀의 1961년 국민소득이 각각 80, 240, 800불이었다. 우리보다 세배나 잘 살았던 북한은 거론할 필요도 없고 우리보다 10배나 잘 살던 나라 사람들이 한국에 파출부로 취업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제 겸손하게 자만하지 말고 새 각오로 기술 강국의 새 역사를 다시 써 나가야 할 것이다. 세계 4위를 자랑하며 그렇게 잘 살던 석유강국 베네수엘라의 오늘을 보며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가 깊게 반성하고 다시금 정신을 가다듬을 때임에 틀림없다.
기술강국 대한민국! 힘내라 대한민국!
자원이 빈곤한 우리나라는 기술과 수출없이는 일자리도 살아남을 방도도 없음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