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가 보건복지부 주최, 대한노인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지난달 23일(화) 오후2시부터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주철 보건복지부 과장 그리고 보건복지부 표창, 상장 수상자 등 100여명 만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시국임을 감안해 행사장에 입장하는 인원은 소수로 정했지만,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게 20개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개인16개, 단체4개), 봉사단, 자원봉사클럽, 개인에게 장관상 34개를 수여했다.
또한 작년부터 유행한 신종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 개발, 전문자원봉사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하여 대한노인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각 4개의 상장을 수여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작년부터 코로나 펜데믹 영향으로 자원봉사활동이 위축되어 어려웠지만, 금번 행사를 통해 노인자원봉사할동이 전국에 시니어 나눔실전의 전파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노인회와 함께 공동주관한 한국노인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은 “노인자원봉사로 평생 현역사회를 이끌고 활성화 시키는데에 이번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노인자원봉사로 평생현역사회를 이끌고 활성화 시키는데에 이번 행사가 큰 기여가 될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신노년 세대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및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수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