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지회(지회장 윤문하)는 관내 공검면분회(분회장 김창경)에서 어른으로서 품위 향상과 후손들에게 예절과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일주일에 2시간씩 경전(經傳)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업은 동양고전으로 강사는 죽촌(竹村) 우희원 선생이 봉사하고 있으며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강좌를 주관하고 있는 김창경 분회장은 “동양고전은 우리의 문화와 전통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한문 이해력을 높이고 또한 경전속의 성현의 말씀을 익혀서 어른으로서의 품위를 갖추고 제자와 후학들에게 모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문하 지회장은 “성현들의 가르침인 경전을 통해 그 가치를 공유하고 전통가치를 기반으로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조성에 이바지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공검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어러운 여건 속에서도 수년간 해온 이 강좌가 지속되길 바라며 공검면분회가 모범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