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7일(금) 오후2시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내방해 임원진과 노인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호일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박용렬 인천연합회장, 이형술부회장, 김철수부회장, 김성보 동두천시회장, 김대기 인천계양구회장, 장수용 구리시회장, 김동진 상임이사, 김효진 선임이사, 서기남 정책위원)이 참석했으며 김호일 회장은 송영길 대표에게 노인복지향상에 관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1.‘대한노인회법’ 국회 본회의 통과 협조요청
2. 기초노령연금을 노령수당으로 전환하여 65세 이상 노인 모두에게 지급하되,
-2022년(대통령임기 첫해)에 월 50만원 지급 후 매년 월 10만원씩 인상하여
-2027년(임기 마지막 해)에는 월 100만원씩 지급이 되도록 할 것.
3. 복지부 신설
4. 경로당 회장 직책수당 지원: 경로당회장(이장·통장 겸직 가능): 월30만원의 직책수당을 지급해 줄 것.
5. 노인 무임버스승차권 발급
6. 점심무료급식소 확대
7.‘토·일 노인사원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송영길 대표는 “노인복지정책에 관한 고견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조율하여 반영되도록 당 대표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수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