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협회 경기 남양주시지회(회장 윤해원)는 지난 5월 24일∼26일까지 3일간 남양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시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생략하고 3일간에 걸쳐 읍·면·동 15개 분회 선수 및 임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해 대회가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철영시의회 의장도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대회에서 선수 90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결과, 단체전 우승 별내동 그라운드 팀, 준우승 조안면 그라운드팀, 3위는 화도읍 그 라운드 팀과 별내면 그 라운드팀이 입상했다.
개인전에서는 1위 강제원(별내면팀 ), 2위 박성완(별내동팀) 3위 최남주(별내동팀) 선수가 영광의 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입상팀 시상은 코로나19 방역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윤해원 지회장이 6월 1일부터 수상분회별 방문하여 직접 시상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그라운드 골프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친목과 화합이 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라면서 다음 대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선수들이 다 함께 모여 대회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경기 남양주